고난의 유익
고통과 고난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련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어 우리와 하나님 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해줍니다.
때때로 닥쳐오는 슬픔과 역경은 우리를 위해 좋은 것입니다. 슬픔과 역경을 당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의 유배자라는 것을 깨닫고, 세상적인 일에 소망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행동을 하고, 아무리 의도가 좋더라도 때로는 다른 사람과 충돌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 때에도 그 반대를 참아 내야 합니다. 나쁘게, 또 진실과는 반대 되는 심판을 받는 것도 때로는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겸손해질 수 있고, 자만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하면 사람들 이 우리를 낮게 평가하고 우리가 나쁘다고 믿는 경우에도, 마음으로 하나님의 증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견고하게 세워 인간적인 위로를 지나치게 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거나 심판을 받거나 나쁜 생각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면, 하나님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당면한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지친 나머지 어 서 이 땅의 삶을 마치고 주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죽음에 닿기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에서는 걱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으며, 온전한 평화도 존 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