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다락방에서 강력한 부흥의 능력을 받으라
다락방의 그들은 ‘기도하는’ 교회였다. 제자들이 다락방에서 기도하였을 때 복된 성령이 내려와 그들 위에 임하셨던 것이다.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사람들 위에 임하신다! 성령께서는 과거에 행하셨던 일 들을 오늘도 다시 행하실 것이다! 이 말을 우리의 생각 맨 앞에 배치시키자!
하나님을 배고파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발견한다. 다락방에 모여든 무리의 영혼은 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하는 것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였다(행 1:14). 영적으로 벌거벗었던 그들은 복된 성령의 옷을 입기 위해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도망하였다.
텅 비었던 그들은 가득 채워지기를 갈망하였다. 능력이 없던 그들은 능력을 부여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렀다. 완전히 파산하여 거지처럼 되었던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부유함을 간청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두려움으로 가득하였던 그 무리는 뜨거운 불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자(使者)들이 되었다. 이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검(劍)을 쥐고 있지 않았지만 로마제국의 힘과 싸워 승리하였다.
그들은 교회로서의 위세 갈은 것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유대주의의 결빙된 관행에 당당히 맞서 그 심장까지 꿰뚫었다. 그들은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이 선포하였고 마침내 지적인 헬라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 시대에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밤 가운데서도 가장 어두운 밤이 그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부패한 이 시대 위에 드리워지기 전에, 교회가 승천하신 주님을 다시 만나 부흥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부흥을 선도할 능력을 부여 받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사람들 위에 임하신다. 모르기는 몰라도 당시 다락방에 모여 있던 무리는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현상에 당황했을 것이고, 자신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언어로 말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무리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또 다른 자비의 어루만짐을 기다리던 타락한 자들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타락한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기쁨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이 제자들은 주님께서 구름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얼마 전에 목격하고 난 뒤에 크게 기뻐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이는 그들이 순종하는 무리였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타락한 사람들은 순종하지 않는다. 다락방의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그리스도를 예배하였다. 타락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저버린다. 그렇다. 그들은 낭패를 본 무리가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었고 순종하는 사람들이었고 예배하는 사람들이었고 기도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렇다! 다락방의 그들은 ‘기도하는’ 교회였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기도하셨을 때 성령이 내려와 그 위에 임하셨고, 제자들이 다락방에서 기도하였을 때 복된 성령이 내려와 그들 위에 임하셨던 것이다.
성령께서는 기도하는 사람들 위에 임하신다! 성령께서는 과거에 행하셨던 일들을 오늘도 다시 행하실 것이다! 이 말을 우리의 생각 맨 앞에 배치시키자!
레너드 레븐힐 목사님의 ‘하나님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