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라
출애굽기 33장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우리에게 허락하신 성령님과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시는 두려운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예수께서도 성령을 훼방하고 불순종하는 죄는 이 세상이나 오는 세상에서도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다니면 구원받았다”는 것을 전제로 삼고 성경을 읽으니 심판과 경고의 말씀들을 자기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나는 무조건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전제로 삼고 성경을 보면 성령을 훼방하고 불순종하는 것이 내가 하는 불순종과는 다른 것이라고 여깁니다.
만약 우리가 거짓된 그리스도인들에게 당신들의 구원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해보라고 한다면 그것을 날마다 우리 자신에게도 적용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영생과 영멸을 판단하는 기준, 곧 법입니다.
제가 어떤 목사님 만나 특정한 사람들을 거론하며 과연 그들이 거듭난 사람들인지 걱정이 된다고 했더니 그런 식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성경은 왜 우리에게 주어졌을까요? 왜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셨고 교회를 세워서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라고 하셨을까요?
물론 심판하시는 이는 주님이시니 우리는 절대로 심판의 자리에 앉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만약 성경의 말씀을 기준이 되지 못한다면 어떻게 가르침이나 권면이라는 말이 성립되겠습니까?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알수록 그 사랑의 깊이가 더욱 깊어집니다. 우리가 환란과 시험을 이기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두려우심을 모른다면 그만큼 그 사랑은 가벼운 사랑이 되고 쓸 수 없는 무기가 됩니다.
성경이 법이 되지 않는 두려움은 미개인들이 막연하게 신을 두려워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깊이 알아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가 나면 농약을 마시기도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습니다.
즉 죽음을 두려워하는 정상적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두려워한다고 하면서 쉽게 말씀을 불순종하는 기독교인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두려움이 거짓이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아직 그 사람은 진짜 성도는 아닙니다.
말씀의 기준이 없이 신앙생활 하는 것은 차선이 없는 도로를 달리는 것보다 더 위험합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지혜와 믿음의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말씀이 기준이 된 믿음을 주소서
2. 말씀을 기준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