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비난받을 때

비판은 다른 비판을 불러옵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비판하는 것을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믿기만 하면 다른 사람들의 비판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1 주님 “내 아들아, 내 안에 네 영혼의 닻을 확고히 내려라. 그리고 네 양심이 네가 신뢰받을 수 있고 결백하다고 판단한 때에는 사람들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러한 식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축복된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은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 또 자기 자신보다 나를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상처도 주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많은 말을 하기 때문에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더욱이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비록 사도 바울은 내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성적으로 노력하고,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을 보였지만, 그는 또한 자신이 사람에게서 판단 받는 것을 아주 작은 일로 생각했다.”

2 “사도 바울은 재능과 힘을 다하여 사람들의 구원과 영적인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음에도 사람들은 그를 판단하고 멸시했다. 그는 모든 것을 아는 나에게 다 맡겼다. 또한 그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들, 그를 바보로 생각하는 사람들, 거짓을 말하고 그에게 온갖 모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의 입에 대항하여 오직 인내와 겸손으로 자기 자신을 방어했다.

때로는 이러한 비난에 강하게 맞선 일도 있는데, 이는 그가 침묵함으로써 자신과 같은 약자가 남에게 죄 짓는 추문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3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두려워하는 너는 누구냐? 사람이 오늘 살아있다 하여 내일도 살아 있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다. 나를 두려워하라. 인간이 주는 공포에 두려워 떨지 말라. 말과 폭력으로 너를 해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그 사람은 너를 해치기보다는 자신을 해칠 뿐이다. 그 사람이 누구라 할지라도 그는 내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항상 나를 바라보며 이런 사람들과는 불평하는 말로 싸우지 말라. 잠시나마 네가 정복당하고 부당한 수치를 당하더라도 불평하지 말라. 이러한 것들은 네 왕관을 작게 보이게 할 뿐이다. 그러한 때에 너는 눈을 들어 하늘에 있는 나를 보라. 나는 모든 고통과 상처에서 너를 구할 것이며, 또한 모든 사람에게 각자 그들이 한 일에 따라 보상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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