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의 변덕스러움

순간순간 바뀌는 감정의 변덕스러움을 잘 이해하면 감정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으며,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목적을 가지고 일상에서 우리의 노력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네 느낌을 신뢰하지 말라. 지금 네가 느끼는 것도 곧 다른 생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비록 네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을지라도 너는 변화에 예속된 사람이다. 따라서 너는 때로는 기뻐하고, 때로는 슬퍼하고, 때로는 평화롭고, 때로는 걱정하고, 때로는 경건하다가 때로는 경건하지 않 으며, 때로는 질투하고, 때로는 무관심하고, 때로는 엄숙하며, 때로는 마음이 가벼운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지혜 있고 가르침을 잘 받은 사람은 이러한 것을 초월하여 자신이 느끼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또한 어느 방향에서 불안한 바람이 불어오는지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소망으로 삼은 올바른 목적을 향하여 마음을 다해 전진한다. 따라서 그러한 사람은 한결 같이 동일한 사람으로, 상황이 아무리 바뀌어도 그가 바라는 것에 대한 바른 눈을 나에게 고정시킴으로써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순수한 소망의 눈을 가진 사람은 강한 바람이 불어도 이것을 뚫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전진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순수한 소망의 눈이 흐려져 있다. 이는 자꾸만 즐거울 일에 눈길을 돌리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일이 있을 수는 있다. 또한 이기주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옛날 유대인들이 베다니로 가서 마르다와 마리아에게로 간 것은 그리스도 때문만은 아니고, 나사로도 보기 위함이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소망의 눈은 순수 해야 한다. 그리하여 너와 나 사이에 놓인 다른 모든 것을 초월하여 너는 순수하게, 또 바르게 오직 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Related Articles

나를 버리다

자기를 버려야만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버리면 버릴수록,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면 믿을수록 우리는 더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1 주님 “내 아들아,…

자아가 이끄는 삶은 눈물 뿐이다(2)

마태복음 16장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많은 것을…

나그네 삶의 괴로움

우리는 이국땅에 사는 순례자입니다.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는 여정의 종착점을 바라보 며 주님을 인생의 안내자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이 땅의 모든 고난을…

그리스도인은 영생의 소망에 붙잡힌 사람이다

히브리서 9장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12 염소와 송아지의…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의 1973년의 예언적 메세지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의 1973년의 예언적 메세지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교회가 두 종류의 교회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정치적 기반의 영향력이 보이는 교회요,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 영적능력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