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이끄는 삶은 눈물 뿐이다(2)

마태복음 16장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많은 것을 꼽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몇 가지 단순한 형태만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의, 자기 과신, 자기 예찬 등입니다.

자기 의는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으로 인간의 커다란 죄입니다. 그것은 세상과 모든 타협의 근원이며 수많은 파멸을 가져옵니다.그럼에도 인간은 왜 자신을 기쁘게 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면 안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고 있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의 뜻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갑니다. 설사 안다고 할지라도 무엇이 자기 뜻을 죽이는 것인지 모르는 채로 삶이 끝납니다.

우리는 수천 가지 방법으로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행복하고 선하고 쓰임 받을 만한 사람이 되고자 힘쓰지만, 그 뿌리에는 그들을 축복으로부터 가로막는 자기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에게 “너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 말씀을 따르는 대신 이렇게 했습니다. “주를 부인할지언정 나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물론 이것을 입으로 직접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그의 행동이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내일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그리고 베드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자신이 주님보다 주님과 함께 할 황금빛 미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음 날 아침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한 여종이 베드로를 예수께 속한 자라고 고발했을 때 그는 두려워 하면서 세 번이나 말합니다.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그는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자기의 실체를 보고 깜짝놀라 통곡하고 울었습니다

그것은 추하고 저주받은 자기와 아름답고 복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사이의 선택이었습니다. 그가 ‘나 자신을 부인하는 대신 예수님을 부인했으니,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단 말인가!’ 라고 생각하며 통곡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으로 당신의 삶을 조명해보십시오. 자기 의지와 자기를 기쁘게 하는 모습들이 있습니까?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자기를 기쁘게 할 때마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그분 만을 기쁘게 하고 자기를 부인하든지, 아니면 자기를 기쁘게 하고 주를 부인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기를 기쁘게 한다면 자기과신이 뒤따르고, 이와 비슷한 형태인 자기신뢰와 자기노력과 자기의존이 함께 따라 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주님을 부인할 것을 그에게 미리 경고하셨습다.

그가 왜 그 경고를 잊었을까요? 자기 과신 때문입니다. 그는 너무나도 확신하며 “주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3년 동안이나 주님을 따라다녔습니다. 주님, 제가 주와 함께 감옥에도 가고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 날 증명된 대로 그것은 단지 자기과신일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 “제가 왜 실패하는 걸까요? 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그토록 애쓰며 정말로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답은 그들이 주님이 아닌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자신은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오직 주님만을 신뢰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이 정말 하나님과 예수님을 신뢰한다면 실패할 수 없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자기를 신뢰하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대신 저주받은 내 자아를 신뢰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 대신에 이 저주받은 자기를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의 세 번째 형태는 자기예찬입니다. 그리스도인 사이에서도 얼마나 많은 자만과 질투가 있습니까? 누가 나에 대해 어떻게 말했는가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얼마나 민감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까? 항상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그분 앞에서 살아가기보다 사람들의 칭찬을 얼마나 원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요 5:44). 다른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하는 것은 믿음의 삶을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마귀의 인정을 받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기’ 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이 대답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을 깊이 새기고 또 새기십시오. 나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나의 생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삶과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 이 두 가지 가운데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처리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은 우리 앞에 놓인 숭고한 변화입니다. 와서 자기의 위험을 그 교만과 악함과 함께 깨닫고,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치면서 고백하십시오. “저의 삶을 부인합니다. 주님의 삶을 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도 바울과 마찬 가지로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 잊지 마십시오.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즉 자기 부인이 있은 후에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일평생 자기부인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성도의 삶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기를 신뢰하지 말며, 사람의 칭찬을 구하지 않게 하소서
  2.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만 신뢰하며, 주님의 칭찬을 향해 나가게 하소서

자아가 이끄는 삶은 눈물 뿐이다(2)

마태복음 16장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 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많은 것을 꼽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몇 가지 단순한 형태만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의, 자기 과신, 자기 예찬 등입니다.

자기 의는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으로 인간의 커다란 죄입니다. 그것은 세상과 모든 타협의 근원이며 수많은 파멸을 가져옵니다.그럼에도 인간은 왜 자신을 기쁘게 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면 안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고 있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의 뜻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갑니다. 설사 안다고 할지라도 무엇이 자기 뜻을 죽이는 것인지 모르는 채로 삶이 끝납니다.

우리는 수천 가지 방법으로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행복하고 선하고 쓰임 받을 만한 사람이 되고자 힘쓰지만, 그 뿌리에는 그들을 축복으로부터 가로막는 자기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에게 “너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 말씀을 따르는 대신 이렇게 했습니다. “주를 부인할지언정 나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물론 이것을 입으로 직접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그의 행동이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내일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그리고 베드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자신이 주님보다 주님과 함께 할 황금빛 미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다음 날 아침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한 여종이 베드로를 예수께 속한 자라고 고발했을 때 그는 두려워 하면서 세 번이나 말합니다.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그는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자기의 실체를 보고 깜짝놀라 통곡하고 울었습니다

그것은 추하고 저주받은 자기와 아름답고 복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사이의 선택이었습니다. 그가 ‘나 자신을 부인하는 대신 예수님을 부인했으니, 내가 무슨 짓을 저질렀단 말인가!’ 라고 생각하며 통곡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으로 당신의 삶을 조명해보십시오. 자기 의지와 자기를 기쁘게 하는 모습들이 있습니까?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자기를 기쁘게 할 때마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그분 만을 기쁘게 하고 자기를 부인하든지, 아니면 자기를 기쁘게 하고 주를 부인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기를 기쁘게 한다면 자기과신이 뒤따르고, 이와 비슷한 형태인 자기신뢰와 자기노력과 자기의존이 함께 따라 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주님을 부인할 것을 그에게 미리 경고하셨습다.

그가 왜 그 경고를 잊었을까요? 자기 과신 때문입니다. 그는 너무나도 확신하며 “주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3년 동안이나 주님을 따라다녔습니다. 주님, 제가 주와 함께 감옥에도 가고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 날 증명된 대로 그것은 단지 자기과신일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 “제가 왜 실패하는 걸까요? 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그토록 애쓰며 정말로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답은 그들이 주님이 아닌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자신은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오직 주님만을 신뢰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들이 정말 하나님과 예수님을 신뢰한다면 실패할 수 없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자기를 신뢰하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는 대신 저주받은 내 자아를 신뢰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 대신에 이 저주받은 자기를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의 세 번째 형태는 자기예찬입니다. 그리스도인 사이에서도 얼마나 많은 자만과 질투가 있습니까? 누가 나에 대해 어떻게 말했는가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얼마나 민감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까? 항상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그분 앞에서 살아가기보다 사람들의 칭찬을 얼마나 원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요 5:44). 다른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하는 것은 믿음의 삶을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마귀의 인정을 받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기’ 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이 대답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을 깊이 새기고 또 새기십시오. 나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나의 생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삶과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 이 두 가지 가운데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처리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은 우리 앞에 놓인 숭고한 변화입니다. 와서 자기의 위험을 그 교만과 악함과 함께 깨닫고,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치면서 고백하십시오. “저의 삶을 부인합니다. 주님의 삶을 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도 바울과 마찬 가지로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 잊지 마십시오.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즉 자기 부인이 있은 후에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일평생 자기부인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성도의 삶이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자기를 신뢰하지 말며, 사람의 칭찬을 구하지 않게 하소서
  2.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만 신뢰하며, 주님의 칭찬을 향해 나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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