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깨어 있으십시오!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아를 따랐음이더라 (열왕기상 2:28)
요압은 큰 시험을 이겨냈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했고 진실했습니다. 그는 매력적이고 야망이 많은 압살롬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 끝에서 그는 비열한 아도니야를 지지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된 길로 빠진 것을 볼 때, 우리는 누구든지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큰 위기를 통과했다면 아주 작은 일에도 깨어 있어야 합니다. ‘방치된 사소한 유혹들’을 심경 쓰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말하기 쉽습니다. “엄청난 위기를 지났는데 어찌 세상적인 것들에 빠지겠는가” 유혹이 어디에서 올 것인지 예상하지 마십시오. 위험은 전혀 예상치 않은 곳에 있습니다.
커다란 영적인 사건을 치른 후에는 ‘방치된 사소한 유혹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그것들이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만일 당신이 경계하지 않는 다면 그 작은 것들이 당신을 넘어뜨릴 것입니다.
당신은 크고 강한 시련에는 하나님께 충성해 왔습니다. 이제 그 밑의 암류에 신경을 쓰기 바랍니다. 두려움으로 미래를 보면서 강박관념으로 자신을 살피라는 의미가 아니라 깨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계속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경계하지 않은 장점들은 두 배로 약한 약점들이 됩니다. 왜냐하면 ‘방치된 사소한 유혹들’이 경계하지 않은 장점들을 통해 침입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장점 때문에 무너졌지 약점 때문에 무너진 적이 없습니다.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베드로전서 1:5)
이 방법만이 유일한 안전을 보장합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제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올리는데 뒤에 제목을 빼먹을 때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