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를 위해 핍박을 받은 자

마태복음 5장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주님 뜻대로 하는 신앙생활은 고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복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데 하늘의 복은 세상의 눈으로 볼 때에는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ㅇㅇ라고 쓰고 ㅇㅇ라고 읽는다”라는 표현이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데 이 표현을 여기에 사용하면 “고난이라고 쓰고 하늘의 복이라고 읽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기들의 어린 자녀가 당장은 무엇을 기뻐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탕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놀거나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을 기뻐한다는 것을 잘 알지요.

그러나 그렇게 재미있기만 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 성인이 되었을 때 고생하게 된다는 것 또한 부모는 너무 잘 알기에 아이와의 갈등을 마다하지 않고 공부를 시키고 운동을 시키며, 몸에 좋은 음식을 먹입니다.

아이는 어릴 때는 그런 부모에게 불만을 가지지만 장성해서 모든 것을 알게 되면 그 불만이 오히려 감사로 변합니다. 우리 주님의 마음과 하늘의 상급이 이와 같습니다.

주님께서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고 말씀하신 조건을 보면 사람이 기뻐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욕을 먹어야 합니다. 박해를 받아야 합니다. 사실을 가지고 욕을 해도 듣기 싫을텐데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모함을 합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원수가 될 일들인데 주님은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이 일들을 기뻐하게 만드는 키워드는 “나로 말미암아”에 있습니다. 주님 때문에 이런 일을 당하면 주님의 영원한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눈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이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제 지난 날을 돌아보니 욕을 먹은 적도 있고 거짓말로 모함을 당한 적도 있지만 그것이 주님 때문이었다고 생각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간접적으로 보면 그런 일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 앞에 받을 특별한 상도 딱 그 만큼이겠지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정말 주님 때문에 이런 고난과 모욕을 당하신 일이 있나요?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다면 주님 앞에 받을 상도 그만큼일 것입니다. 혹시 생각나는 것이 있어도 주님 앞에서 최종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니 상을 받을 전망은 좀 더 어두워지겠지요.

그렇다고 일부러 그런 일을 당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방법은 한 가지!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온 힘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하는 고난들이 다 하늘의 상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주님 때문에 당하는 환란은, 그것 때문에 받는 영원한 영광에 비교한다면 1불을 주고 맨하탄의 빌딩을 사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바울, 베드로, 요한 그 외에 복음을 위해 자기 삶을 온전히 바친 믿음의 용사들! 그 중에 한 명이라도 주님을 위해 이런 고난을 당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되면 그들이 받을 상도 남의 이야기가 되고, 우리의 이야기가 되면 우리도 그들이 받을 상을 함께 받을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로 시작해서 의를 위해 핍박을 받은 자까지 이어지는 팔복의 성품이 우리의 것이 될 때에 이 고난을 가장한 하늘의 복이 우리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이 복을 캐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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