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 7장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는 그 단어들의 뜻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의 키워드는 ‘열매’입니다. 열매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주님이 말씀하시는 ‘열매’와 성도가 생각하는 ‘열매’의 의미가 같아야 한 사람의 믿음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열매에 대해서 가장 자세하게 설명하시는 것은 요한복음 15장입니다. 이 열매의 가장 큰 특징은 저절로 맺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지인 우리가 나무이신 주님께 붙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붙어있는 방법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한복음 15장 10절)

그 계명은 우리가 잘 아는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바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인데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주는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 거듭난 성도입니다. 거듭난 성도는 거듭난 열매를 맺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을 목숨을 주기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아무리 종교적으로 열심을 내도 유익이 없습니다.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서 참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정말 행복했는데 그것은 많은 성도님들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사랑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것뿐인 목사인데 그렇게 큰 사랑들을 주시니 참 감사하고 감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천국이 어떤 곳인지 몸으로 깨닫게 되었는데 천국은 사랑의 나라입니다.

주님께서 그 나라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은 주님을 사랑하며 서로 진실하게 사랑하는 나라가 바로 천국입니다.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위해 목숨을 주시는 사랑을 주셨으니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그렇게 사랑할 때 그 사람은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것입니다.

이 열매를 맺는 것은 세상의 눈으로 볼 때에는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죽는 것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주는 사랑이 쉽겠습니까?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께 붙어있으면 누구나 이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힘을 다해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아끼지 말고 사랑하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사랑하십시오. 누가 먼저 나를 사랑하기 전에 먼저 그를 사랑하며 내 사랑의 대가를 바라지 말고 사랑하십시오.

이은상 시인의 ‘사랑’이라는 시가 있는데 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 곳이 없느니다” 참 사랑은 이렇게 자기를 온전히 다 태우는 것입니다. 아끼고 계산하는 사람은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또 하나 오늘 주님의 말씀에서 생각해 봐야할 것은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판단하는 것은 자기가 하는 일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각사람은 오직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 온 힘을 다할 뿐입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열매를 맺게 되고 최종적인 판단은 주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정말 많은 미혹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또 말도 안되는 악이 횡행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혼란한 세상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과 자기를 비교하며 그 성도들과 자기를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열매로 주님께 판단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두려운 일이지만 오직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고 하면 심판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주님의 마음이 우리를 사로잡게 될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의 열매를 맺어서 주님의 살아계심을 세상에 나타내며 땅에서도 천국을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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