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들어오는 믿음

창세기 13장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오늘은 말씀을 묵상하다 은혜를 받고 꼭 같이 나누고 싶어서 긴 본문을 사용했습니다. 그 은혜는 아브라함의 믿음에 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단지 이삭을 바쳤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이 말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믿음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은 아브라함이 하란 땅에서부터 데리고 나온 조카 롯과의 갈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롯 두 사람이 다 소와 양 떼가 많아지자 그 목자들끼리 싸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롯과 떨어지기로 마음을 먹고 그에게 먼저 선택권을 줍니다. 그리고 롯은 소돔과 고모라 지역을 택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롯과 반대편 지역에 남아있게 됩니다.

우리가 눈 여겨 볼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 이 일 후에 아브라함에게 큰 축복을 내리셨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아낌 없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자손의 복과 땅의 모든 복을 부어 주십니다.

저는 이 복이 아브라함의 포기와 관계가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포기를 사람 좋은 삼촌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보셨다는 것입니다.

그가 롯에게 가장 기름진 땅을 내주었을 때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자기가 포기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일생 중에 이 이야기가 바로 연결된 것이 그 증거입니다.

이것 뿐이 아닙니다. 이 일 후에 소돔이 다른 왕들에게 공격을 당해 롯이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 때 아브라함이 자기 사병들을 데리고 뒤쫓아가서 롯의 가족과 근처에서 잡혀간 소돔의 주민들까지 다 구해서 돌아옵니다.

그 때 소돔의 왕이 나와서 그를 맞으며 사람만 돌려보내고 전리품들은 아브라함이 다 가지라고 합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혹시라도 자기가 소돔왕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며 거절합니다.

이것도 믿음입니다. 당시에는 그런 경우에 사람들까지 자기의 노예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하물며 전리품이야 당연히 아브라함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악한 왕의 악한 재물은 전혀 탐내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자신을 거부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얼마든지 손해를 보고 더러운 재물은 눈 앞에서 굴러다녀도 쳐다도 보지 않는 믿음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먹여 살리십니다. 아무 것도 욕심낼 것이 없습니다. 잘못한 것이 없는데 손해를 봐야 할 때 그것을 하나님의 복을 끌어들이는 시작으로 생각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적지만 깨끗한 재물이 많고 더러운 재물보다 훨씬 더 값진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복이 들어오는 길목이 막히지 않습니다. 이런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늘과 땅의 신령한 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이스라엘이 오랜 전쟁으로 식량의 값이 천정부지로 뛰었을 때 엘리야가 다음 날이면 모든 식량의 가격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 때 왕의 신하 중 한 명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며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고 이 신하는 그 식량을 한 번 먹어보지도 못하고 성밖으로 뛰어나가는 인파에 휩슬려 밟혀죽고 맙니다.

물질에 관해서 이 신하와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손해를 보고 깨끗한 재물만을 취하며 살면 어떻게 돈을 버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브라함이 바로 그렇게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도 이 믿음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늘의 큰 복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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