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기독교인에 대해 말씀하신 세 가지 원칙 (1)

그 첫째 원칙은, “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이 아닌 모든 사람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른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어하신 것이 이 원칙이었습니 다.

여러분은 주님이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줄 생각하지 말라. 평화가 아니라 검을 주려고 왔다”(마 10:34)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사역의 취지는 분열, 곧 아버지와 아들
을 분열시키고 어머니와 딸을 분열시키기 위한 것이며,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명명백백하게 구별하고 구분합니다. 비기독교인이 어떤 방법으로 박해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지만 현실은 어떤 모양, 어떤 형태로든 박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비기독교인은 기독교인에 대하여 적대감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펴 본대로 기독교인의 성격에는 그 무언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종은 주인ㅇ의 성격을 닮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항상 박해를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아들처럼 박해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못한 법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갈은 운명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여기서 매우 명백한 원칙으로 나타납니다. 비기독교인은 기독교인을 헐뜯고 박해하고 갖은 거짓말로 악담을 합니다. 어째서입니까? 기독교인은 그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며 비기독교인은 이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은 다른 사람들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둘째 원칙은 “기독교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충성과 모든 일을 그리스도를 위해 하려는 관심의 통제와 지배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를 위하여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받으면 너희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왜 박해를 받습니까?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의 전 목적은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면서도 서로 불쾌감을 주며 박해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박해가 아닙니다.

기독교인의 박해의 특이한 점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항상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제와 지배를 받아야 하며, 그의 보시기에 좋은가라는 원칙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신약성경 어디서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새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로부터 새 생명을 받고, 자기가 그리스도와 그의 완전한 사역에, 특히 그의 십자가 위의 죽으심에 모든 것을 빚지고 있음을 알고, “나는 내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사신 바 되었다.” 라고 다짐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나를 위해 죽으시고 값으로 사셨고, 다시 사신 분의 영광을 위하여 남은 여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또한 기독교인은 ‘몸과 혼과 영’, 모든 것을 그리스도에게 바치고자 소원합니다. 주님은 이것을 가르치셨을 뿐 아니라 신약 서신의 어느 곳에서나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말은 기독교인의 삶을 통제하는 동기가 됩니다. 이것은 우리를 다른 모든 것과 구별하고 기독교 신앙고백을 철저하게 시험하는 시금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된 기독교인이라면 우리가 실천면에서 아무리 실패하더라도 우리의 소원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에게 영광 돌리기 위해 사는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산성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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