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다른 사람이 말로 주는 상처에 과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편 다른 사람이 비판할 만한 행동은 삼가며, 또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1 주님 “내 아들아, 굳게 서서 나를 바라라. 말은 말일 뿐이다. 말은 공중을 날아다니지만, 돌에게는 상처를 주지 못한다. 만일 잘못을 저질렀다면, 네 자신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생각하라. 그러나 네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으면 하나님을 위해 사람 들의 비난을 기꺼이 참아라.

네가 다른 사람들이 가하는 가혹한 타격을 견뎌 낼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이따금씩 심한 말을 견뎌낸다고 하여 대단한 일은 아니다. 너는 왜 그렇게 사소한 일을 마음에 두느냐? 그것은 네가 아직도 세속적이며 필요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기 때문이 아니냐? 그것은 또한 네가 사람들로부터 멸시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비난 받기를 원하지 않고 변명의 피난처를 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 “자기 자신을 더 잘 관찰해보라. 그러면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는 헛되고 순수하지 못한 사랑이 아직도 네 속에 살아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으로 당하게 될 창피와 당황스러운 순간을 피하려 한다면 너는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이 아니다. 또한 네가 세상에 대해 죽은 것도 아니고, 세상도 너를 위해 십자가에 처형 되지 아니한 것이다.

너는 사람들의 만 마디 말에도 전혀 개의치 말라.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악한 말들 이 너를 향해 오더라도 네가 이를 왕겨 조각 정도로 생각하면, 그것이 네게 무슨 해를 끼치겠는가? 어찌 그러한 말이 네 머리카락 하나라도 뽑을 수 있겠느냐?”

3 “그러나 마음이 냉정을 잃고, 나를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은 한마디 비난의 말만 들어도 쉽게 동요한다. 그러나 나를 신뢰하고, 자신의 판단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초월한 사람이다.

이는 내가 심판자요 모든 비밀을 관찰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세상일이 어떤 방법으로 처리되는지 알며, 또한 누가 해를 가하는 사람인지, 누가 해를 견디는 사람인지 안다. 이 모든 말은 나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또한 나의 허락으로 모든 것이 일어났으니, 이는 여러 사람들이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나는 죄지은 자이든 무고한 자이든 모두 심판할 것이다. 그러난 나는 그전에 그들을 모두 은밀히 심판할 것이다.”

4 “사람은 거짓 증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내 심판은 언제나 진실하고 확고하며 번복되는 일이 없다. 내 심판의 대부분은 숨겨져 있으며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상세한 내용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심판에는 결코 오류가 없다. 다만 어리 석은 자의 눈에는 내 심판이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일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심판은 내 뜻에 따른 것이며, 사람들 자신의 의견은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의인은 나에게 무슨 일을 당해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의인은 어떤 부당한 비난이 가해진다 해도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고, 사람들이 정당하게 그의 무고함을 입증한다 해도 가벼이 기뻐하지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의인은 내 가 사람의 마음과 심장을 관찰하는 자이며, 또한 내가 사람의 외양을 보고 심판하지 않는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내 눈으로 보기에는 비난 받아 마땅한 일도 사람들은 칭찬받을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5 제자 “의로운 심판자이시고, 강하시고, 참을성 많으신 주 하나님, 주님은 사람의 연약함과 악행을 아십니다. 제 양심만으로 부족하오니 제 힘이 되어 주시고 저의 전적인 의지가 되어 주소서. 주님은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을 다 아십니다.

따라서 제가 어떤 비난을 받아도 겸손할 것이며, 과거에 제가 그렇게 행동하지 못한 것을 하나님의 자비로 용서하시고, 장차 더 큰 인내의 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제 안에 남은 양심을 지키기 위하여 제가 가진 의로움보다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주님의 용서를 얻는 데 더욱 낫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아무런 죄를 의식하지 못한다 해도 그것으로 제 자신을 정당화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자비를 거두어 가시면 어떠한 사람도 주님 앞에서 의롭게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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