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도응답

야고보서 5장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기도의 능력을 알고 분명히 믿는다면 아무 것도 걱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라고 할 때의 기도의 헬라어 원어는 ‘기도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서원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실제로 신약성경 전체에 본문을 포함해 세 번 밖에 쓰이지 않았는데 다른 두 곳에는 서원하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감기 걸린 것을 병들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일생일대의 건강의 위기상황이 올 때에 병들었다고 합니다. 그럴 때 정말 목숨을 건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중보기도하는 사람들도 어떤 결단과 함께 기도해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엘리야의 기도에 이런 능력이 있었습니다. 과부의 죽은 아들까지 살려내었습니다. 오늘은 이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응답받는 기도를 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데서 나왔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니 당연히 기도가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가 한 기도는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왜요? 하나님의 마음으로 볼 때 이스라엘에게 그런 고난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그냥 기도하지 않아요. 엘리야가 기도하는 과정들을 보면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전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 그것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첫번 째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제단을 수축한다는 말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기도에 관한 것이니 개인 기도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요즘 성도들은 나름대로 믿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는 틀에 매인 신앙생활하지 않겠다면서 예배나 기도, 성경묵상이나 전도 같은 것을 등한시 하거나 의무적으로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사사기의 마지막 구절이 뭔지 아시지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북왕국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다가 망하기 전에도 마찬가지였구요.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떻게 그것을 이해하는지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구요. 설교도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찾아서 듣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은 반드시 삶에서 기도의 시간을 세워야 합니다. 정기적인 기도 시간과 말씀 묵상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실제로 무릎 꿇는 시간은 없이 마음으로 항상 기도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기도도 항상 있어야 합니다만 무릎을 꿇는 시간, 다시 말해서 기도를 위해 따로 떼어놓는 시간과 함께 가야 합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 사람은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동차에 히터와 에어컨이 없다면 정말 힘들지요. 하지만 히터와 에어컨만 있고 엔진이 없어서 굴러가지 않는 차와 엔진은 있고 히터와 에어컨이 없는 차중에 여러분은 무엇을 타시겠습니까? 무릎 꿇는 시간이 엔진과 같은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 기도의 원칙 마지막이 무엇이냐 하면 가능하면 새벽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 가장 주된 이유가 새벽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기도의 단을 쌓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막상 무릎은 꿇는데 기도는 잘 안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기도를 포기할 겁니까? 일단 기도의 단을 쌓아가면서 그 시간을 기도로 채워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지금 새벽기도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계속 새벽에 기도의 단을 쌓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설교 많이 들으면 성경을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성경은 읽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하루에 서너 장은 읽어서 일년에 일독은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시간 세우고 성경만 묵상하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없이 믿음이 바로 서서 꾸준하게 가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에 응답을 받고 싶다면 반드시 매일 기도와 성경묵상의 시간을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또 엘리야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만을 나타내기 원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이것이 결국 응답 받는 기도의 열쇠입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죽기 살기로 기도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어렵던 시기에 교회에서 다니엘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 21일간 했던 기도의 제목 중에 저희 가정이 쓸 것을 구했는데 월10불 단위까지 기도했습니다. 이 말은 기도가 응답되었을 때 분명히 알 수 있도록 기도했다는 말이고 동시에 제 욕심이 아닌 정말 필요한 것만 구했다는 말입니다.

우리 기도가 응답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 뜻대로 기도해야 하고 기도응답을 받을 만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기억되는 기도하셔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수 있는 기도의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1. 예배의 단, 기도의 단, 말씀 묵상의 단을 쌓게 하소서.
  2. 예수님의 이름과 그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 기도의 목적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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