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장 12-13

로마서 15장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진실한 그리스도인인지 스스로 진단하고 싶다면 자기가 어디에 소망을 두고 하루를 살고 있는지를 보면 압니다. 하늘에서 온 믿음을 가지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늘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가장 핵심은 그가 고난 당하신 목적을 믿는 것입니다. 바로 영생의 소망입니다.

이념과 사상으로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일을 하다 예수님을 믿게 되고 이제는 반대편을 향해 같은 싸움을 하시는 분이 이 시대의 세상과 기독교의 싸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미 판이 넘어갔습니다” 싸움의 주도권이 세상, 즉 적그리스도에게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저들은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그 모든 준비가 지금 폭죽 터지듯이 펑펑 터지고 있는데 교회는 교회대로 안에서부터 썩어서 안팎으로 두드려 맞고 있는 형국이라는 것입니다.

왜 교회가 안으로부터 썩었을까요? 성도들이 하늘의 소망을 땅의 소망으로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싸움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늘에 속한 것인데 하늘이 아닌 땅에 소망을 두고 있으니 시작부터 진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삶의 이유가 된 성도는 그것만 흔들면 얼마든지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가족이 최우선인 성도는 가족만 쥐고 흔들면 바로 넘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가 적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이 바로 하늘의 소망입니다.

그런데 이 소망은 성령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이 뿐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하늘의 모든 능력이 다 성령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의 말과 같이 그것을 우리 안에서 풍성하게 하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소망을 회복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 일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쉽다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의 소원이 진실하면 성령님께서 쉽게 이루실 수 있기 때문이고,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는 진짜 이것이 소원이 되지 못하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소망으로 충만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나 또 다가오는 미국의 대선에 우리 믿는 사람들이 바라고 기도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말미암아 교회가 오해나 박해를 받지 않게 해주시고 또 교회를 덜 어렵게 할 정권이 들어서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도하는 제목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뇨에 걸린 사람이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는다면 그 기도는 진실한 소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한 시간도 안 하면서 “공부 잘했으면 좋겠다” 고 말하는 거나 다를 바 없다는 말입니다.

한국의 어떤 교회는 좌파정권이 코로나를 이용해서 자기 교회를 박해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모일 때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습니다. 실제로 교회가 타겟이 된 것은 맞습니다만 이런 교회 때문에 받는 타격이 더 치명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라는 사람들이 하늘의 소망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하늘의 빛을 가리기도 하고 굴절시키기도 하면서 그리스도를 악선전하는 마귀의 도구가 됩니다.

성도가 인색하면 “아버지께서 너희의 쓸 것을 아시느니라” 는 주님의 말씀을 삶으로 부인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성도가 세상의 명예에 집착하면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거짓말로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아군의 복장을 하고 적군과 내통하는 것 같은 성도를 미워하십니다. 우리 중에 누구인들 이런 사람이 되고 싶겠습니까만 하늘의 소망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누구나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지간한 사람은 낮에 실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대는 점점 어둠에 물들고 있는 세대입니다. 하늘의 소망으로 충만히 채우지 않으면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망으로 우리를 충만히 채우실 수 있는 단 한 분이신 성령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늘의 소망을 채우시고, 하늘의 계산법을 가르쳐 주셔서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을 바로 나타내고 박해를 받아도 주님께서 옳다고 인정하시는 박해를 받게 하소서”

하늘의 소망으로 충만해서 어둠의 공격을 넉넉히 이기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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