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기준


 사도행전 2장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또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오늘의 말씀이 우리에게 강력한 도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 1장과 2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계속 구약(당시의 성경)을 인용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 사도를 세우는 것도 시편의 두 구절을 적용한 결과이고 또 베드로가 삼천 명의 결실을 얻는 첫 설교도 요엘서와 시편의 말씀들을 수없이 인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듣는 자들이 그 말씀을 듣고 회개를 했다는 것은 그들이 그 말씀을 다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성경은 다 두루마리로 되어있었고 인쇄가 아닌 필사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회당과 특별한 사람들의 집에만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열심있는 유대인들은 그 말씀들을 주의하여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공산국가에서 신앙생활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경 한 권의 가치가 집한 채의 가치보다 더 귀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성경을 가는 곳마다 한 권씩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설교들은 너무 많이 들어서 물릴 지경이고 얼마나 설교가 흔한지 어지간한 성도들이 설교를 듣는 자세는 다 콩쿨 심사위원들과 같아서 설교자들의 등수를 메기고 있습니다.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성도에게 필요한 것이니 그런 것은 꼭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빠져있는데 하나님의 뜻이 나의 삶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유대인들은 항상 이 말씀들에 대한 의문과 메시아를 향한 간절한 기대가 그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설교에 그 마음이 무너져내려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조차 자기의 지식으로 판단합니다. 분명히 그 말씀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고무줄 늘어나듯이 바뀝니다.
 
이곳에서 젊은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제 마음에 더 확실해지는 생각이 있습니다.
 
다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지금 품고 있는 뜻과 욕심이 하나님의 뜻이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직 당신의 뜻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각자가 이해하는 하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성경에서 계시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이십니다. 개인의 특별한 경험이 하나님의 뜻을 더 선명하게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천지만물을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신 주님! 그리고 그 지으신 피조물을 위해서 받으신 멸시 천대 그리고 십자가의 모진 고난! 이 두 가지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성경에 분명히 계시되어 있는 사실을 먼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사실이 어떻게 조화가 될 수 있는지 깊은 의문을 가지고 끊임없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우리 마음에 성경의 말씀이 쌓인 것은 우리의 삶을 온전히 변화시키는 양분이 될 것입니다.
 
언제 우리 앞에 베드로와 같은 설교자가 나타나더라도 놓치지 않고 큰 변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준비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자기에게 말씀을 끼워 맞추지 않게 하소서
2.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거기에 삶을 맞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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