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셉 얼라인의 ‘회개하지 않은 자들에게 보내는 경고’ 중에서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말씀과 믿음의 글들을 보냅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 한 분만으로 가득채워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 가장 큰 복을 받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회심하지 않은 자임을 보여주는 증표들
객관적으로 초연하게 일반적인 말들만을 계속해서 써내려 간다면, 사람들에게 회심의 열매를 거두기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확실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맞붙어서 육박전으로 싸울 필요가 있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양들을 무수히 많이 가진 어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이 유일하게 소유하고 기르고 있던 암양 새끼 한 마리를 빼앗아다가 잡아먹은 것에 빗대어서, 다윗 왕이 우리아에게 그의 아내를 빼앗은 죄를 암시하였을 때,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가 그 비유를 통해서 자신의 죄를 지적하고 있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단 선지자는 비유 같은 것은 다 내던져 버리고서 단도직입적으로 “당신이 그 사람이라”고 말해 줄 수밖에 없었고, 그 때에야 다윗은 자신의 죄를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런 사람들 중 대다수는 자신들이 지금 당장에 거듭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기만적인 생각 속에서 스스로를 속이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자기가 단지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서 어떤 악한 목적들을 이루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사장하여 신앙생활을 가고 있는 아니고, 자기가 거듭나지 않은 것을 정직하게 인정하고서 단지 그 시기를 잠시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 속에 아주 교묘한 외식이 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외식은 그들의 영혼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는 것이어서 사실은 극히 위험한 것인데도 그들은 그러한 사실을 까맣게 모릅니다.
사람의 마음은 타고난 천재적인 사기꾼이고, 자기기만에 의한 망상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너무나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고치기 힘든 치명적인 난치병이기 때문에 사람을 그러한 망상에서 깨어나게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그 일을 해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회심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 망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영원히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이 망상에서 벗어나고 자기기만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살펴 찾아내시는 빛이시여, 도우소서. 자기를 기만하는 자의 썩어 문드러진 뿌리를 주의 분별하시는 눈으로 찾아내어 드러내소서.
주 하나님, 옛적에 선지자에게 그러하셨듯이, 나를 회심하지 않은 자들의 망상의 방들로 인도하셔서, 그 죄인들이 자신의 심령의 쌓아 놓은 벽들을 무너뜨리고 어둠 속에 감추어진 가증스러운 것들을 드러내게 하소서.
주께서 전에 베드로에게 그러하셨듯이, 주이 천사를 내 앞에 보내셔서 그들의 심령의 온갖 잡다한 병동들을 열어 주게 하시고, 굳게 닫혀 있는 철문들조차도 저절로 열리게 하소서.
주여, 요나단이 꿀을 맛보자마자 그 눈이 밝아졌듯이, 자기기만에 빠져 있는 심령들이 나의 이 글을 읽어내려갈 때, 그들의 마음 눈이 밝아져서, 자신의 죄악들을 그들의 눈으로 보고 그들의 귀로 듣게 하시며, 그들의 양심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게 하셔서 그들을 고칠 수 있게 하소서”
죠셉 얼라인의 ‘회개하지 않은 자들에게 보내는 경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