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불을 찾으라


레위기 6장 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제단의 불은 꺼져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사의 3분의 2이상은 개인이나 집단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이었고 나머지는 서원을 확정하기 위한 것이거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왜 죄를 용서받기를 원하고 서원이나 감사를 드리기를 원합니까? 그것은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갈 것이 아니라면 제사를 드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 심령에 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이 불에 관한 말씀을 한 번 하셨는데 그것은 누가복음 12장 49절에서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불이 무엇일까요? 성령의 역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죄를 태우시는 속죄의 능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사람의 죄를 짐승에게 옮겨서 사람의 받을 사망과 지옥의 형벌을 짐승이 대신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 피를 흘린 후에 육신은 번제단에 태우는 것은 죽은 후에 받을 지옥의 형벌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붙이신 불은 바로 우리의 죄를 없이하시는 속죄의 능력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 해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회개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회막 앞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도 제물을 가지고 나오는 사람이 없다면 그 불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시대는 자기 죄를 태우듯이 완전히 변화하는 참 회개를 찾아보기 어려운 때입니다. 특별하고 초자연적인 사건 없이 그저 사람의 말에 굴복하여 자기 죄를 회개하는 것을 굴욕적이라고 느끼는 교만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경은 개미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개미를 보고도 회개할 것을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배우자가 하는 말을 듣고 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하는 말을 듣고도 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옳다하는 바로 남도 정죄하지 말고 스스로도 정죄하지 않되, 남이 하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성경의 말씀에 온 마음을 열어 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동안 최근에 사람들에게 들었던 나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 마음이 불편했던 것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말들을 무시하고 비웃어버린다고 나의 단점과 죄들이 없어져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비방은 칭찬보다는 더 진실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칭찬은 가식인 경우가 많아도 비방은 거의 진심이라는 말입니다.
 
영원한 칭찬을 받기 위하여 회개할 바를 찾아 한 걸음씩 전진하는 사람!
 
그 사람이 그 심령에 그리스도께서 붙이신 불이 타오르는 사람입니다.
 
1.          진실하게 하소서
2.          칭찬을 찾아 헤매지 말고 비방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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