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와 함께하는 즐거움

‘옛 사람’이 우리 안에 살고 있어도 예수님은 우리의 걷잡을 수 없는 걱정의 파도를 잠재우십니다. 그분과 함께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고, 그분이 계시지 않으며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1 제자 “보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이시여! 제가 이 말 이외에 무엇을 더 원하겠습니까? 제가 어떤 행복을 더 바라겠습니까? 아, 즐겁고 감미로운 말이여! 그러나 이 말은 주님의 말씀은 사랑하지만, 세상과 세상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적합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것이며, 나의 모든 것입니다. 진실로 주님이 계시면 모든 일이 즐겁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모든 일이 즐겁지 않습니다. 주님은 마음을 안정시키시고, 큰 평화를 주시며, 축제와 같은 기쁨을 주십니다. 주님은 모든 문제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하시고, 모든 것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또한 주님 없이는 어느 것도 오래 우리를 즐겁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일 무엇인가 우리를 즐겁게 하는 흥미로운 것이 있다면 거기에 주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며, 또한 그 은혜는 주님의 지혜로 양념을 한 것입니다.”

2 “주님께서 기쁨을 주시는데 감히 무엇이 그의 기쁨을 가로막겠습니까? 반면에 주님께서 기쁨을 주시지 않는데 무엇이 그를 기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서 지혜롭다 일컫는 사람과 육체를 즐기는 사람은 모두 주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것은 그들 안에는 철저한 허무함과 죽음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일을 천하게 여기고 육체를 죽게 함으로써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공허에서 진리로, 육체에서 영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선으로 생각하며, 무엇이든지 피조물에서 선한 것이 발견되면, 모든 찬양을 창조주에게로 돌립니다. 그러나 창조주 안에서 찾는 즐거움과 창조주께 서 만드신 피조물에서 찾는 즐거움은 진실로 다릅니다. 이것은 영원한 것과 시간이 다르며, 창조되지 않은 빛과 창조된 빛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3 “영원한 빛이시여, 모든 창조된 빛을 초월하여 높은 곳에서 주님의 빛을 내려 보내시고, 제 마음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오소서! 제 영혼을 순수하게 하시고, 기쁘게 하시고, 깨우치시고, 그리고 살아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 영혼이 그 모든 능력과 한량없는 기쁨으로 주님께 매달릴 수 있도록 하소서.

아, 오래도록 기다려 온 축복의 때가 언제야 오겠습니까? 언제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저를 만족시킬 것이며 영원히 저와 함께하시겠습니까? 이것이 허락되지 않으면 기쁨은 완전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옛 사람’이 제 속에 살고 있어서 아직도 온전히 십자가에 못 박히지도 않았고, 완전히 죽은 것도 아닙니다. 옛 사람은 아직도 강하게 성령과 싸우며, 제 안에서 전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제 영혼이 평화를 누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4 “그러나 굽이치는 바다를 다스리시며, 몰아치는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주님이시여, 일어나셔서 저를 도우소서. 전쟁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흩어 버리소서. 이들을 주님의 권능으로 쳐부수소서. 주님이 하신 신비한 권능의 일들을 보여주소서. 주님의 오른손이 영광 받게 하소서. 나의 하나님, 주님이시여! 주님 이외에는 제게 희망이 없으며, 피난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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