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상속자는 이렇게 산다
로마서 8장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제 아이의 친구 중 한 명은 아버지가 꽤 부자라고 합니다. 아들이 셋이 있는데 그 아들들에게 어릴 때부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너희 중에 술 담배나 마약을 하는 아이에게는 단 한 푼도 물려주지 않겠다.” 그 아이들이 다 장성했는데 정말 그 동안 그런 것의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라는 것은 이런 세상의 물질을 상속 받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는 이런 부자 아버지와는 비교가 불가한 분입니다. 세상의 물질을 위해서도 술 담배 마약을 멀리하는데 영생을 정말 믿는다면 피 흘리기까지 충성하며 자기 인생을 오직 하늘 나라를 향해 투자할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지혜로운 사람은 투자를 잘 하는 사람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꼭 재산을 불리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를 잘 살아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시간과 건강과 재물을 미래를 위해 잘 사용하는 것을 투자라고 합니다.
만약 100불을 투자해서 3년 후에 만불을 만든다면 훌륭한 투자라고 칭찬을 들을 것입니다. 또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향한 투자는 순간을 심어서 영원을 남기는 것입니다.
너무나 이상적인 투자이지만 누구나 겪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의 계산으로는 영원이란 것을 상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돈을 투자하면 그 과정과 결과가 숫자로 분명하게 보입니다. 또 젊어 고생해서 성공한 사람의 삶도 눈으로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것은 사람이 눈으로 볼 수도 세상의 어떤 가치로도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만이 이 영원한 미래를 보게 될 것이고 자신의 삶을 거기에다 다 투자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많은 신자들이 오는 세상을 영생과 영멸 두 가지로만 구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누가복음 12장 47-48절 말씀입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벌을 받아도 살살 받는 사람이 있고 세게 받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약한 것과 강한 것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영원한 이것이 영원한 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의 결과가 영원한 하늘 나라에 쌓인다면 너무 작아서 의미 없는 순종은 없습니다. 가볍게 보고 쉽게 지을 만한 죄도 없습니다.
은혜는 이것입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태어나느냐는 전혀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영원한 삶은 자기의 선택에 따라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고난이라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직장에서 하는 일을 생각해 봅시다. 일 년 뒤에 보수를 받기로 하고 일주일에 40시간씩 해야 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만약 주님이 나라를 위해서 직장에서 일하는 것의 다섯의 하나만 일한다고 해도 굉장한 믿음의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은 보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늦게 받는 것입니다. 그것도 영원한 것으로 말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고난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믿음이 있는 만큼 목숨 걸고 그 고난을 받을 것입니다.
바위가 굴러내려 오는 것을 보고 피하는 것은 부지런한 사람이나 게으른 사람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바위가 오는 것을 보고 땅에 몸을 구르는 것을 고난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요즘 예금 이자가 제가 미국에 온 이후로 최고인데 그걸 보고 1년간 전재산을 은행에 넣는 것을 낭비라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성령충만은 자기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 또렷해진 정신으로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무엇을 해야할지 바르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신 똑바로 차리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읍시다.
오늘 하루 생각 날 때마다 성령님께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성령님, 하늘의 소망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믿게 해 주세요.” 그리고 하는 모든 일마다 그 결과를 묵상하면서 영원히 남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합시다.
자기가 뭘 하고 있나 수시로 점검하고 다음의 일을 멀리합시다. 1) 남의 말을 하지 맙시다 2) 오락을 멀리합시다 3) 자기 자랑하지 맙시다 4) 돈이나 명예 등 세상의 썩을 것을 생각하지 맙시다 5) 걱정하지 맙시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다음의 일들을 합시다. 1) 기도합시다 2) 말씀을 읽읍시다 3) 전도합시다 4)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될 일을 합시다.
하지 말하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의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무엇이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알면 멈추고 해야 할 일도 무엇이든지 천국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을 천국에 고정하는 것입니다.
콩 심은 데서 콩이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납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 답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삽니다.
호랑이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천국의 상속자는 썩을 것을 위해 영원한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 카톡이 공해다 보니 한 달에 한 번도 안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보내지 않으려고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아멘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싸우며 멀리 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 천국의 상속자 답게 세상의 썩을 것을 뒤로 하고 영원한 것을 취할 수 있도록 우리 눈 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