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리, 오직 하나님만이 보여 주실 수 있는 신비
성경은 과학 이론으로 진리를 아는 데 도달할 수 없다고 분명하고도 솔직하게 말합니다. 만일 사람이 진리를 아는 지식에 이른다면 계시에 복종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진리에 이를 수 없다고 인정해야만 합니다.
사람은 자기 확신을 버려야만 합니다. 자기 자신의 지식이나 이성의 힘을 신뢰하기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사람은 게시에 복종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사람이 진리를 아는 지식을 가지려 한다면 겸손히 경외히는 마음으로 복종해야 합니다.
성경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위대한 말씀 중 하나는 불타는 떨기나무를 바라보는 모세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모세는 전형적인 사고방식으로 그 현상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이 흥미로운 현상을 조사해야겠어”
모세가 앞으로 다가가서 조사하려고 할 때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1-5)
당신은 여기서 조사하지 마십시오. 경외심과 두려움으로 예배하십시오. 예수님은 니고데모와 대화를 나누시면서 동일한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들 중에서 매우 유능하고 박학다식한 사람이었으며, 조사하고 싶고 알고 싶어서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아라를 볼 수 없느니라… 바람이 임으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요3:3-8)
마틴 로이드 존스의 ‘진리로의 접근’ 중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이미 이성이나 과학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하늘의 신비로 믿음을 가지게 되었으니 끝까지 하늘의 신비로 주님을 알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