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지혜로 땅의 미련함을 이기라
로마서 12장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승리와 패배의 개념은 다분히 세상의 풍조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에 속한 것이 아닌 순간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잠시라도 머리를 숙이는 것을 패배라고 생각하고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을 치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신 분으로 가장 더러운 사람처럼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깨끗함을 스스로 아셨기 때문이고, 그것을 더러운 자들을 위하여 주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명령들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설명한 것들입니다. 이 말씀들을 우리 실제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는 말에서 박해를 믿음이나 교회에 관한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되버립니다.
지금 내 실제 생활 중에서 나를 못살게 굴고 어려움을 주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나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모든 것을 박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이 상실의 시대에 많은 부부관계가 이런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 다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며 마음으로 상대방 탓만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예수 안에서 형제 자매라고 하면서 자기의 믿음이나 생각과 맞지 않으면 등을 돌려버리는 깨어진 관계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 것이 없는 성도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의도적으로 우리를 어렵게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진심으로 축복하는 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고, 12장 전체의 말씀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우리 몸을 거룩한 제사로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은 ‘공감’에 관한 말씀입니다. 의외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재미있으라고 만든 말이 아닙니다.
사람은 남이 잘되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기뻐하고 그렇지 않은 만큼 배아파 합니다. 남이 안 되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슬프하고 그렇지 않은 만큼 은근히 기뻐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식이 잘 됐는데 질투하거나 그에게 어려움이 닥쳤는데 기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삶을 온전히 공감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식에서 형제로 형제에서 친척이나 친구로 넘어갈수록 그 관계에 시기와 질투가 섞이기 때문에 잘되면 배가 아프고 안 되면 뒤로 돌아서 웃는 거짓된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 모든 것의 해결책을 네 가지로 제시합니다.
첫째, 서로 마음을 같은 곳에 두라고 말합니다.
이 같은 곳은 바로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땅의 보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 똑같이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의 보화는 무한하기 때문에 믿음대로만 살면 누구나 풍성히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마음을 두고 사는 사람들끼리는 시기와 질투가 없고, 서로 잘 되도록 축복하며 돕게 됩니다.
둘째, 낮은 곳을 찾아가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높은 자이고 낮은 곳이 높은 곳이 천국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부자나 권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쟁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늘의 보화가 묻혀 있는 낮은 곳은 경쟁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무관심과 무시를 받는 곳이 믿음의 사람이 마땅히 설자리라는 것을 알면,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3)남보다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높아지려고 경쟁하지 않는 사람은 평안합니다. 악한 영들이나 죄악 외에는 싸울 상대가 없습니다. 자기 주장을 펴야 할 이유도 없고, 억울하거나 손해보는 느낌도 없습니다. 마귀가 감히 하나님과 경쟁하려다가 떨어진 천사인 것을 항상 기억하기 바랍니다.
(4)스스로 지혜있는 체 하지 않는데 있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지혜로운 사람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찾아와서
“행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바보들과 논쟁하지 않는 것이오” 라고 대답합니다.
그 사람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자
바로 “당신 말이 맞소” 라고 대답합니다.
그 사람은 의기양양해서 돌아가지만 자기가 그 바보가 되었다는 것은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진짜 지혜는 위가 아닌 아래를 향해 사는 것입니다. 남을 누르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높여주고 지는 것입니다. 천국의 지혜를 가지면 세상에서 천국을 살게 됩니다.
하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오늘 하루 경쟁하지 않고 낮아지는 연습하게 하소서
- 억울해도 입 다물고 바보 같아도 논쟁하지 않게 하소서
하늘의 지혜로 땅의 미련함을 이기라
로마서 12장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승리와 패배의 개념은 다분히 세상의 풍조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에 속한 것이 아닌 순간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잠시라도 머리를 숙이는 것을 패배라고 생각하고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을 치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신 분으로 가장 더러운 사람처럼 죽으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깨끗함을 스스로 아셨기 때문이고, 그것을 더러운 자들을 위하여 주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명령들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설명한 것들입니다. 이 말씀들을 우리 실제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는 말에서 박해를 믿음이나 교회에 관한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먼 나라의 이야기가 되버립니다.
지금 내 실제 생활 중에서 나를 못살게 굴고 어려움을 주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나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모든 것을 박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는 것입니다.
이 상실의 시대에 많은 부부관계가 이런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 다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며 마음으로 상대방 탓만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예수 안에서 형제 자매라고 하면서 자기의 믿음이나 생각과 맞지 않으면 등을 돌려버리는 깨어진 관계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 것이 없는 성도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의도적으로 우리를 어렵게 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진심으로 축복하는 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고, 12장 전체의 말씀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우리 몸을 거룩한 제사로 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은 ‘공감’에 관한 말씀입니다. 의외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재미있으라고 만든 말이 아닙니다.
사람은 남이 잘되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기뻐하고 그렇지 않은 만큼 배아파 합니다. 남이 안 되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슬프하고 그렇지 않은 만큼 은근히 기뻐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식이 잘 됐는데 질투하거나 그에게 어려움이 닥쳤는데 기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삶을 온전히 공감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식에서 형제로 형제에서 친척이나 친구로 넘어갈수록 그 관계에 시기와 질투가 섞이기 때문에 잘되면 배가 아프고 안 되면 뒤로 돌아서 웃는 거짓된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 모든 것의 해결책을 네 가지로 제시합니다.
첫째, 서로 마음을 같은 곳에 두라고 말합니다.
이 같은 곳은 바로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땅의 보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 똑같이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늘의 보화는 무한하기 때문에 믿음대로만 살면 누구나 풍성히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마음을 두고 사는 사람들끼리는 시기와 질투가 없고, 서로 잘 되도록 축복하며 돕게 됩니다.
둘째, 낮은 곳을 찾아가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높은 자이고 낮은 곳이 높은 곳이 천국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부자나 권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쟁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늘의 보화가 묻혀 있는 낮은 곳은 경쟁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무관심과 무시를 받는 곳이 믿음의 사람이 마땅히 설자리라는 것을 알면,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3)남보다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높아지려고 경쟁하지 않는 사람은 평안합니다. 악한 영들이나 죄악 외에는 싸울 상대가 없습니다. 자기 주장을 펴야 할 이유도 없고, 억울하거나 손해보는 느낌도 없습니다. 마귀가 감히 하나님과 경쟁하려다가 떨어진 천사인 것을 항상 기억하기 바랍니다.
(4)스스로 지혜있는 체 하지 않는데 있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지혜로운 사람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찾아와서
“행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바보들과 논쟁하지 않는 것이오” 라고 대답합니다.
그 사람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자
바로 “당신 말이 맞소” 라고 대답합니다.
그 사람은 의기양양해서 돌아가지만 자기가 그 바보가 되었다는 것은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진짜 지혜는 위가 아닌 아래를 향해 사는 것입니다. 남을 누르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높여주고 지는 것입니다. 천국의 지혜를 가지면 세상에서 천국을 살게 됩니다.
하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오늘 하루 경쟁하지 않고 낮아지는 연습하게 하소서
- 억울해도 입 다물고 바보 같아도 논쟁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