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영생의 소망에 붙잡힌 사람이다

히브리서 9장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전에도 그랬지만 목회를 하면서 더 분명해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다 그리스도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삼고 그리스도께서 들어가신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고 따라 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으며 무엇을 위해 그 고난을 당하셨는지를 알아야 하고 날마다 그 지식이 늘어야 합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부산행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타기 전에 분명히 행선지를 확인했고 다른 승객들도 부산에 가는 사람들이라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터미널을 떠나 어느 정도 가다 보니 경부고속도록가 아닌 호남고속도로를 타는 것입니다.

버스 기사분께 물었습니다. “아니 왜 부산에 가는데 호남고속도로를 탑니까?” 기사가 대답합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이거 광주 가는 버스입니다.” 다른 승객들까지 합세해서 버스기사에게 항의하자 그제서여 기사는 버스를 확인하고 “제가 버스를 잘못 탔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말이 궁금하시겠지만 저는 거기까지 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확인을 다 했지만 설마 운전자가 잘못 탔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한 것이지요.

이런 일은 반나절 또는 하루를 손해볼 수 있고 더 복잡한 문제들은 더 큰 손해를, 그리고 어떤 문제는 평생을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리스도를 잘 못 알고 잘 못 믿으면 영생을 손해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생활이 습관이 되어 혹시라도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를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장래 좋은 일’을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이 세상의 일에 끌어들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다른 사람보다 잘 먹고 잘 살고 잘 되려고 하는 것을 ‘번영신학’ 이라고 합니다. 복음을 가지고 세상의 불공평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을 ‘민중신학’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름을 붙여서 무슨 짓을 해도 그리스도를 세상의 것을 위해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목적은 영생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는 자기 형이 부모의 유산을 독차지 한 것을 나누게 해달라고 주님 앞에 나온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님께서 공의로운 분이시니 얼마든지 이 일을 해결해 주셨을 것 같지만 냉정하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부모의 재산을 독차지한 형의 행동이 불공평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주님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한 나뭇잎이 다른 것보다 조금 일찍 떨어진 것과 같은 미미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런 주님께서 주님을 따라다니며 배가 고픈 사람들은 불쌍히 여기시고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또 보지 못하는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시고 나병환자들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것들도 땅의 일인데 왜 그들은 도와 주셨을까요?

그것은 ‘표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증명할까요? 그리스도께서 장래 일을 위해 오셨다, 다시 말해 영생을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창조에 속하지 않은 온전한 장막으로부터 오셔서 인생을 그곳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는다면 그 목적이 땅이 될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이후의 신약성경은 은 진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가르침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들은 땅의 영화를 바라며 사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뻐하는 부귀영화는 바리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가진 것마저도 다 버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오물과 배설물처럼 버린다” 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이 적어도 이해가 되고, 더 나가서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고, 그들이 부러워서 작은 것 하나라도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때로는 부와 명예와 쾌락에 넘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당연하고 당당하다면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신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시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신 주님의 영이 그 안에 거하는 사람이 세상에 넘어지면서 당당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여러가지 통로를 통해 세속적인 지식과 유혹이 쉽게 우리 마음에 들어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잠언 4장 23절의 말씀이 지금보다 더 마음에 와 닿는 때는 없었을 것입니다. 어떤 마음을 지켜야 할까요? “나는 영생을 향해 가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최소한의 물품만 가지고 살려고 하는 사람을 미니멀리스트라고 합니다. 그들은 정말 인간으로 사는데 필요한 것만 가지고 나머지는 버리든지 아예 구매하지 않는 생활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세상의 것에 대해서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영생을 향해 달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무엇이 가장 영원한 삶에 합당한 것인지 성경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생애를 보면서 묵상하고 고쳐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영생을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이 삶의 목적이 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영생에 합당한 생활을 하게 하시고 불필요한 것에 삶을 허비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은 영생의 소망에 붙잡힌 사람이다

히브리서 9장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전에도 그랬지만 목회를 하면서 더 분명해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다 그리스도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삼고 그리스도께서 들어가신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고 따라 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으며 무엇을 위해 그 고난을 당하셨는지를 알아야 하고 날마다 그 지식이 늘어야 합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부산행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타기 전에 분명히 행선지를 확인했고 다른 승객들도 부산에 가는 사람들이라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터미널을 떠나 어느 정도 가다 보니 경부고속도록가 아닌 호남고속도로를 타는 것입니다.

버스 기사분께 물었습니다. “아니 왜 부산에 가는데 호남고속도로를 탑니까?” 기사가 대답합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이거 광주 가는 버스입니다.” 다른 승객들까지 합세해서 버스기사에게 항의하자 그제서여 기사는 버스를 확인하고 “제가 버스를 잘못 탔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말이 궁금하시겠지만 저는 거기까지 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확인을 다 했지만 설마 운전자가 잘못 탔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한 것이지요.

이런 일은 반나절 또는 하루를 손해볼 수 있고 더 복잡한 문제들은 더 큰 손해를, 그리고 어떤 문제는 평생을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리스도를 잘 못 알고 잘 못 믿으면 영생을 손해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생활이 습관이 되어 혹시라도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를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장래 좋은 일’을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이 세상의 일에 끌어들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다른 사람보다 잘 먹고 잘 살고 잘 되려고 하는 것을 ‘번영신학’ 이라고 합니다. 복음을 가지고 세상의 불공평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을 ‘민중신학’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름을 붙여서 무슨 짓을 해도 그리스도를 세상의 것을 위해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목적은 영생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는 자기 형이 부모의 유산을 독차지 한 것을 나누게 해달라고 주님 앞에 나온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님께서 공의로운 분이시니 얼마든지 이 일을 해결해 주셨을 것 같지만 냉정하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부모의 재산을 독차지한 형의 행동이 불공평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주님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한 나뭇잎이 다른 것보다 조금 일찍 떨어진 것과 같은 미미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런 주님께서 주님을 따라다니며 배가 고픈 사람들은 불쌍히 여기시고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또 보지 못하는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시고 나병환자들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것들도 땅의 일인데 왜 그들은 도와 주셨을까요?

그것은 ‘표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증명할까요? 그리스도께서 장래 일을 위해 오셨다, 다시 말해 영생을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창조에 속하지 않은 온전한 장막으로부터 오셔서 인생을 그곳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는다면 그 목적이 땅이 될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이후의 신약성경은 은 진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가르침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들은 땅의 영화를 바라며 사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뻐하는 부귀영화는 바리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가진 것마저도 다 버렸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를 아는 고상한 지식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오물과 배설물처럼 버린다” 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이 적어도 이해가 되고, 더 나가서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고, 그들이 부러워서 작은 것 하나라도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때로는 부와 명예와 쾌락에 넘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당연하고 당당하다면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계신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시고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신 주님의 영이 그 안에 거하는 사람이 세상에 넘어지면서 당당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여러가지 통로를 통해 세속적인 지식과 유혹이 쉽게 우리 마음에 들어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잠언 4장 23절의 말씀이 지금보다 더 마음에 와 닿는 때는 없었을 것입니다. 어떤 마음을 지켜야 할까요? “나는 영생을 향해 가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최소한의 물품만 가지고 살려고 하는 사람을 미니멀리스트라고 합니다. 그들은 정말 인간으로 사는데 필요한 것만 가지고 나머지는 버리든지 아예 구매하지 않는 생활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세상의 것에 대해서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영생을 향해 달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무엇이 가장 영원한 삶에 합당한 것인지 성경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생애를 보면서 묵상하고 고쳐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영생을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이 삶의 목적이 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영생에 합당한 생활을 하게 하시고 불필요한 것에 삶을 허비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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