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생명책에 어떻게 기록되고 있습니까?

민수기 1장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둘째 달 첫째 날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이십 세 이상인 남자의 이름을 자기 계통별로 신고하매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민수기의 한자는 백성  자에 셀 자를 씁니다. 문자 그대로 백성의 수를 세어서 기록한 책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백성 전체의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각 지파 중에서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세었습니다. 또 레위 지파 중에서는 레위 지파의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세었습니다.

이것이 성도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묵상한 것은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구원하신 모든 사람의 수를 다 세고 계십니다. 한 명 한 명이 하나님께 다 중요합니다.

또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앞에 가진 믿음의 수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중에는 나가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한 일서에서 이들을 청년이라고 합니다. 또 그들을 이끌 수 있는 족장과 리더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아비라고 하십니다. 그 외의 광야의 모든 이스라엘은 아이들이겠지요.

우리도 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성도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믿음의 수준도 다 알고 계십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라면 청년이 되기를 힘쓰고 청년이라면 아비가 되기를 힘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2장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이스라엘의 전쟁을 생각해 보십시오. 무기가 제대로 있었겠습니까, 훈련을 제대로 받았습니까? 하지만 칼과 창을 가지고 싸우는 백병전에서 거의 사상자가 나오지 않고 승리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그들이 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싸우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진영을 갖추는 것입니다. 각 지파는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곳에서 행진하고 전쟁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오직 주님께 달려있습니다. 주님께서 붙잡아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명하신 곳에 우리의 몸과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핑계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목회하면서 신앙생활이 시들해지는 사람 중에 아무도 핑계가 없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핑계가 있다고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지파의 진영에서 몸은 싸움에 나가야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싸워주셨습니다. 칼을 잡고 흔드는 것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고 적을 쓰러뜨리는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우리도 순종해야 합니다. 주님이 명하신 자리에 명하신 모습으로 명하신 일을 해야 합니다. 마음이 없어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순종하는 것이 신앙이고 그렇게 순종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3장 12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태를 열어 태어난 모든 맏이를 대신하게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민수기에 기록된 모든 지파의 싸울 수 있는 자의 수는 열 한 지파는 백자리까지만 기록되어 있고, 갓 지파만 50자리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레위지파는 한 자리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이 레위지파가 이스라엘 모든 장자들을 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엄밀하게 말하면 유월절에 어린 양의 피 때문에 살게 된 사람은 이스라엘 전체가 아니라 각 집의 첫 아들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사신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레위 지파의 한 달 이상 된 남자들이 이 하나님의 소유된 사람들을 대신해서 성막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 일에 정확하시냐 하면 이스라엘 장자의 수가 레위 지파한 한 달 이상의 남성의 수보다 이백칠십삼 명이 많다고 한 사람에 다섯 세겔씩을 레위지파에 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신 대속의 은혜의 값이 대강 계산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더럽고 강물처럼 많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하나도 에누리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다 담당시키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에 우리의 삶으로 감사하며 나가는 것이 성도입니다. 주님도 대강하지 않으셨으니 우리도 대강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심각하게 온 힘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생명책에 한 사람으로 기록되게 하소서
  2.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반드시 이길 싸움, 순종으로 이기게 하소서
  3. 나의 모든 죄의 값을 에누리 없이 치뤄 주신 주님의 은혜에 삶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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