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하늘의 복을 누리는 광야의 성도

4장 4   고핫 자손이 회막 안의 지성물에 대하여 할 일은 이러하니라

5   진영이 전진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들어가서 칸 막는 휘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6   그 위를 해달의 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 순청색 보자기를 덮은 후에 그 채를 꿰고

광야의 이스라엘은 구약의 완전한 교회였습니다. 물론 이 시점에서의 이스라엘은 많은 훈련과 연단이 필요한 상태였지만 40년 광야 생활을 마쳤을 때의 이스라엘은 신구약을 다 살펴봐도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완전한 하나님의 군대였습니다.

그들이 40년 동안 받은 훈련이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의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며 오늘 말씀과 같이 각자가 자기 맡은 일에 목숨을 건 사명감을 가지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훈련이었습니다. 

각 지파는 각자의 진영에서, 그리고 레위지파는 각각 그 속한 가문에서 자기들의 할 일을 정확하게 알고 순종하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사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신약 교회도 그래야 합니다. 모여서는 하나님을 높이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각자의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흩어져서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복음을 전합니다. 이것이 완전한 성도 완전한 교회입니다.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이고 교회에서 맡은 일은 무엇입니까?

5장 29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그의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힌 때나 

30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자기의 아내를 의심할 때에 여인을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이 법대로 행할 것이라 

31   남편은 무죄할 것이요 여인은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만약 아내가 의심스러운 남편이 있으면 의심의 소제를 드리고 그 아내가 음행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니면 마는 것이고 그렇다면 아내는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사회통념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남편과 아내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만약 성도가 그리스도를 등지고 우상을 섬겼다면 이런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인 것입니다.

성경적인 부부관계, 성경적인 부모 자식 관계, 성경적인 친구 관계는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비록 불공평한 것 같다 할지라도 열심히 자기의 몫을 감당하는 것도 하늘의 상이 됩니다. 더구나 지금처럼 모든 관계가 무너져 버린 세상에서는 더 그럴 것입니다.

성경적인 가정을 만들려고 힘쓰시기 바랍니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천만인이 둘러 진치고 그를 공격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지키심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인생입니다.

세상 사람이 다 얼굴을 돌려도 하나님의 얼굴만 항상 그를 향한다면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진 것이 없고, 건강하지 않으며, 사람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아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사람이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위기를 맞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며 평안할 수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사명을 아는 사람들이 함께 온전한 교회를 세우게 하소서
  2. 성경적인 가정을 세워 주님의 뜻을 드러내게 하소서
  3.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 세상의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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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딜레마

삼상 3:15 “사무엘이 …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하나님은 깜짝 놀랄만한 방법으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오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음성이 정말로 하나님의 음성인가”하고 의아해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강한 손으로” 말씀하셨다고 말합니다. 곧 섭리를 통하여 강권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만지시는 분은 다름 아닌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분이십니다. 당신은 발생하는 상황을 우연으로 봅니까? 아니면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분변합니까? “주님, 말씀하소서”라고 말하는 습관을 길러 보십시오. 그러면 인생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연주곡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 때 마다 “주님, 말씀하소서”라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주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경책은 징계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즉 경책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 말씀하소서”라고 고백하는 자리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잊으셨나요? 누가복음 11:13절이었는지 아니면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이었는지 헷갈리나요? 주의 음성을 들으면서 우리의 귀는 예리하여집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항상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것을 나의 “엘리 제사장”에게 말해야 하는 것일까요? 바로 이 부분이 순~종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딜레마에 빠지는 부분입니다. 나는 내게 가장 가까운 “엘리 제사장”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하다가 하나님을 불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엘리에게 말하라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무엘은 그 문제를 스스로 결정해야 했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쩌면 당신의 “엘리 제사장”에게 아픔을 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삶의 고통을 막으려다가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방치해물을 놓을 수도 있습니다. 오른 손을 잘라내지 않고 눈을 뽑으려 하지 않다가 당신의 생명마저 잃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결정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에 대하여 다른 사람의 조언을 얻으려 하지 마십시오. 만일 조언을 얻으려 하면 당신은 거의 언제나 사탄의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끝없이 지루하고 힘든 상황 가운데

고후 6: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더 이상 비전도 없고 소망도 없는 가운데서 그 다음 단계를 향하여 나아가기 위하여는 전능자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어떠한 비전도 없고 그래서 열정도 전망도 없을 때, 헌신에 있어서, 연구에 있어서, 읽는데 있어서, 주부의 부엌일을 하는데 있어서, 책임에 있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훨씬 더 필요한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를 향하여 나아가기 위하여는, 복음을 선포할 때보다 더 많은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육신의 근본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성육신의 근본이 그들의 살과 피가 활동하는 영역으로 나타나도록 하여야 하고, 그들의 손길을 통해서 성육신의 근본이 전달되어야 합니다. (역자 주 – 챔버스에게 있어서 성육신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성육신과 각 개인에게 성령을 통하여 나타나는 성육신, 곧 거듭남이 있습니다. 챔버스는 이 간단한 한 구절로 구속과 거듭남을 성육신의 근본에 다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비전이 없고 활기가 없고 오직 매일 되풀이 되는 지루한 일들만 있을 때 우리는 백기를 흔들어 항복을 표합니다. 그러나 성육신의 근본을 적용하는 자는 끝까지 인내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사람을 위하여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꾸준하게 인내하는 것입니다. 짓눌리지 않는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당신의 눈이 부활하신 예수님께 언제나 고정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리하면 진부하고 고리타분한 일들이라도 결코 당신을 지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조잡하고 소심한 마음과 생각에서 벗어나십시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요한복음 13장을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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