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이것만 할 수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
신명기 4장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어떤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고 저를 찾아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일에 나름 지식과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참 이것 저것을 묻고 조언을 해줍니다. 그런데 나가서는 결국 자기 마음대로 해버립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런 사람을 많이 만나보았을 겁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조언을 구하고 그 사람의 말을 듣고 나가서는 다른 일을 한 기억이 있습니까? 아마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기억이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말을 그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조언을 해 주는 입장일 때는 내가 하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입장일 때에는 그저 세상의 여러가지 말 중의 하나일 때가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 자체가 삶의 지혜입니다. 왜냐하면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답입니다.
비즈니스가 안 될 때 내가 원하는 답은 돈이 생기는 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은 지금 나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하나님이 백퍼센트 옳으십니다. 이것을 알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4장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보다 능력이 있거나 지혜롭거나 사랑이 많은 존재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르므로 그 하나님과 가까울수록 큰 자이고 멀수록 작은 자입니다. 가까울수록 지혜로운 자이고 멀수록 미련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는 자를 가까이 하시고 그를 존중하는 자를 존중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존중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가장 존중하는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그를 가장 존중하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 귀에 들리는 하나님의 계명이 보배입니다. 이를 악물고 순종합시다. 정말 그렇게 한 번 살아봅시다.
6장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우리는 사랑을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사랑은 감정입니다. 감정은 감정인데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감정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쁘게 해주려고 합니다. 연인이 그렇고 부모자식이 그렇고 친구 사이가 그렇습니다.
만나서 즐겁게 노는 것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일은 무시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계명을 마음에 새기기 위에서 항상 읽으라는 것입니다. 읽기 위해서 항상 눈이 닿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라는 것입니다.
주님께 순종해야 사랑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려면 그 뜻을 알아야 합니다. 알려면 읽어서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뜻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벽에 말씀을 붙이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성경말씀을 들을 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반드시 하십시오. 그래야 순종해야 할 때 그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정말 순종하려는 마음을 주소서
-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만큼 주님의 뜻을 알기를 사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