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승리하는 법
신명기 7장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살면서 가장 괴로운 것은 자기의 실체를 보는 일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점이나 더러운 것이 오히려 더 드러납니다. 주님께서 빛이시기 때문에 가까이 가려고 할수록 더 확실하게 드러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정결하기 때문에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잘못 생각해서 안 되는 것은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죄를 깨닫고 씻어야 비로소 진짜 괜찮아지는 것입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가 정말 괴로울 그 때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 때가 은혜가 은혜 되는 순간입니다.
또 한 가지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서는 한 번 하신 약속을 바꾸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께 나가면 세상에서는 버림을 받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약속을 잘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계약일수록 꼼꼼하게 계약서를 살펴 보듯이 내게 유리한 약속만 아는 것이 아니라 내게 불리한 것들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도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기도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의 시작도 마지막도 다 주님 손에 달려있습니다. 죽으나 사는 주님만 붙잡고 기도하며 순종하며 꼭 천국에 갑시다.
7장 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10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11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복을 받는 방법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주님의 명령과 규례를 따라 살면 누구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복에 차별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단은 꼭 그렇게까지 해야만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계속 우리를 속입니다. 신앙생활을 지혜롭게 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지혜의 내용은 결국 “하나님을 너무 믿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큰 것을 손해볼수록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시험만 주시기 때문에 목숨과 하나님 말씀을 바꿀 만한 일이 우리에게 생기는 일은 없겠지만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포기한다면 너무 큰 손해를 본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이나 하나님을 우리 일상의 가벼운 이야기 거리로 만드는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독약을 먹는 것보다 우리를 더 해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의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던 Tancredo Neves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여러가지 지표로 볼 때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을 너무나 확신한 나머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그가 장담한대로 그는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게실염으로 쓰러져 35일만에 죽었습니다.
이런 예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대적하지 말고 그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는 말만 입술에 남겨두십시오.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지켜 행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사람은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이것이 성공의 공식으로 우리 마음에 새겨지기를 축원합니다.
-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하게 하소서. 약하고 추할수록 더 주님께 나가게 하소서
- 약속을 잘 알고 믿고 소망하게 하소서
- 혹시라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입술을 조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