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엄한 계명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신명기 28장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오늘 본문인 신명기 28장은 총 68절의 말씀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축복의 말씀은 14절까지이고 나머지 54절의 말씀은 저주의 말씀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받는 하나님의 복은 결과적으로는 사람이 평안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평안하게 섬겨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진짜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물질과 시간이 풍부한 나라의 사람들은 이런 즐거움들을 성공의 척도로 여깁니다.

영생에 소망을 둔 성도 여러분! 이런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우리 스스로도 이런 삶을 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그런 삶을 물려주기 위해서 그들을 닥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며 자녀들에게도 그런 삶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삶은 세상 사람의 관점에서는 심심해 보인다 할지라도 그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평안으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

54절에 걸친 엄청난 저주들은 마귀가 우리 주위를 돌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우리 삶에 넣어주고 싶은 재앙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받는 저주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쳐 놓으신 울타리들을 스스로 쓰러뜨림으로 사나운 짐승 같은 악한 영들이 그 삶을 헤집고 다니게 허락하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들에게 기본적으로 주신 양심에 속한 일들이 무너질 때마다 그 사람이나 사회에는 여러가지 새로운 저주들이 생깁니다.

동성연애가 창궐하자 에이즈라는 질병이 생겼습니다. 이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사회에서는 어떤 새로운 재앙들이 생길지 두려운 일입니다.

목자가 없는 양은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잡아 먹힐 위험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축구에 심판이 없다면 축구로 시작해서 격투기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또 아무리 세상의 법이 가진 자들의 편인 것 같아도 그나마도 없으면 세상은 힘있는 자와 가진 자가 마음 놓고 자기보다 연약한 자를 짓밟을 수 있는 무법천지가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가장 증오하고 저주하는 마귀에게 자기의 삶을 맡기는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사람의 가치관은 결국 그 사회의 법과 규범에 맞추어서 오랜 시간동안 교육받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늘에 속한 것들을 받아들여서 우리의 인격이 되도록 하는데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전진하는 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법에 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식생활을 바꾸려면 입맛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간이 맞고 달콤한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포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즐기던 것들을 똑같이 즐거워하면서 영생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 거짓 선지자이고 마귀의 하수인들입니다.

하나님의 계명들을 깊이 묵상하시고 이 저주들이 우리 삶에 들어오지 않고 복이 넘치도록 순종해서 영생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의 법을 속박이 아닌 복으로 믿고 즐겁게 순종하게 하소서
  2.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하나님을 단정하게 섬길 환경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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